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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치료

HBV-DNA, HBV Drug Resistance Mutation,Anti-HCV Ab ,HCV Genotyping,HCV-RNA 검사 임상적 의의

B형간염과 C형 간염시 실시하는 HBV-DNA, HBV Drug Resistance Mutation,Anti-HCV Ab ,HCV Genotyping,HCV-RNA 검사 임상적 의의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HBV-DNA 임상적 의의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 진단 및 항바이러스제의 치료효과 판정
만성 B형 간염의 원인인 Hepatitis B Virus(HBV) DNA는 항 바이러스제 치료로 105 copies/ml 이하로 떨어진 이후에도 약제내성 등으로 다시 재발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105 copies/ml 이하에서도 정확한 정량이 필요하다. 또한 치료시작 후 24- 48주 후에 혈중 HBV DNA 농도를 측정하면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내성출현도 예측할 수 있다. Abbott Real time assay는 PCR 과 homogeneous real time fluorescent detection이 결합된 검사방법으로 넓은 측정범위(34~3.4x109copies/ml)를 가지며 혈청 및 혈장 내 HBV DNA양의 변화를 측정함으로써, 임상적 소견 및 다른 검사 표지자에 대한 해석과 함께 B형 간염 환자의 증세 호전 여부와 항바이러스 제재에 대한 바이러스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함으로써 환자치료의 경과를 관찰하는데 있다.

 

HBV Drug Resistance Mutation 임상적 의의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인구의 5~6%가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에 의한 만성감염을 보이고, 바이러스성 만성간염의 장기화는 결국 간경변증이나 간세포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효과적인 만성 B형 간염의 치료는 임상적으로 매우 절실한 문제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 라미부딘, 아데포비어,엔터카비어 등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런 항 바이러스제는 HBV 복제를 억제하고 간질환의 진행을 막는데 효과적이지만 장기간에 걸친 투여 시 HBV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유발하여 약제에 대한 내성을 일으키게 되고 간염의 증상이나 간기능의 악화를 초래한다. 따라서 HBV 약제 내성 돌연변이의 조기검출은 HBV만성 간질환 환자의 치료 및 진단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 대표 돌연변이 부위
라미부딘: rt M204 V/I , rt L180M
아데포비어: rt A181T/V, rt N236T
엔터카비어: rt S184G, rt I169T, rt S202I, rt M250V

 

Anti-HCV Ab  임상적 의의

1. 검사명 : Anti-HCV Ab 

2. 검사 목적 : C형 간염 진단 및 병태나 예후 파악, 치료 효과의 판정

3. 임상적의의

HCV 는 flavivirus 에 속하는 single strand RNA 이며, 과거에 nonA nonB 형 간염의 한가지 원인이라고 추정해왔던 C형 간염 virus에 대한 항체이다.
만성 간질환의 중요한 원인의 하나인 C형 간염바이러스는 주로 비경구적으로 전파되며 오염된 바늘, 수혈, 혈액제재등이 전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징은 증상이 거의 없으며 간기능 수치가 약간 올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심지어 지속적으로 간기능 수치가 정상인 사람도 많아 주의를 요한다. 또한 만성화율은 70-80%에 달하고 일단 만성으로 되면 자연 치유되는 일은 거의 없다. 현재 효과적인 예방백신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며 치료 역시 높은 재발율, 치료 약제에 대한 부작용등의 문제점이 있어 우수한 치료제의 개발 역시 필요한 사항이라 하겠다.

4. 참고치 : Negative(0.9 미만)

 

HCV Genotyping 임상적 의의

C형 간염 바이러스 (HCV)는 간세포에 친화성을 지니고 있어 급만성간염, 간경변 및 간암 등을 유발시키는 바이러스이다. HCV는 B형 간염과 마찬가지로 주로 혈액을 통해 비경구적으로 전파되나 수혈과 관계없이 산발적으로 전파될 수도 있다. 급성 간염의 50% 정도가 만성 간염이 되며 만성 간염의 20-25% 는 간경병증으로 이행, 간암이 될 수 있다. 또한 HCV는 매우 많은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어 국가와 인종마다 이들 유전자형의 분포가 다르며, 현재까지 크게 6개의 형(1~6)으로 분류되고 그 속에 속하는 아형(a, b, c등)으로 세분화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흔한 HCV 유전자형은 1b(59-45%)와 2a(26-51)이다.. HCV 유전자형을 분석하여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및 IFN-α의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것은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항 바이러스 치료전에 시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HCV-RNA 임상적 의의

PCR에 의한 HCV 바이러스 혈증의 검출은 진행성인 감염의 지표를 제공한다. PCR을 사용함으로써 면역학적 혈청변이가 나타나기에 앞서 HCV 바이러스혈증을 진단하고 인터페론 치료를 받는 항체 양성인 HCV 환자에서 바이러스혈증의 변이를 측정하는 것이 가능해 졌다. PCR은 HCV RNA를 직접 증폭하기 때믄에 환자의 면역학적 상태와 독립적이며 면역저하 환자의 HCV RNA의 측정에도 유용하다. HCV는 3000개의 아미노산 코드를 갖는 약 10,000개의 핵산으로 구성된 유전자로 단일 사상체(single strand) RNA virus이다. HCV는 혈액 및 혈액성분 제품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HCV 감염의 파급은 장기이식, 수혈 또는 시판되는 혈액응고 시약을 사용한 환자, 정맥 내 약물 남용으로 인한 경피노출 환자, 신장투석 환자에 있어서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