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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치료

만성 B형간염 바로알기

만성 B형간염은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로 지속시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된다.

B형간염의 유병률은 감소추세이나 여전히 한국인의 만성 간질환의 원인중 60~70%를 차지한다.

비활동성 보유자  ---->  간세포암종  (<0.2%/년)

만성B형간염 ---> 대상성간경변증 --->비대상성 간경변증 ---> 간세포암

 (<1%/년)               (2~5%/년)           (7~8%/년)         ----> 각각 바로 간세포암으로 가는 비율

만서 B형간염에서 간경변 없이 간암으로 갈수 있고 (<1%/년), 간염이 반복되면 훙터가 생기는데 흉터가 생기면서 간이 딱딱해 지는 것이 간경변이고 간암 발생이 훨씬 높다 (비대상성 간경변 7~8%/년). 간에는 신경세포가 없어 자각증상이 없기에 70~80% 손상되야 증상이 나타나는 침묵의 장기이다.

간경변증 (liver cirrhosis)는 염증에 의해 간이 섬유화되어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간경변이 진행되면서 표면이 울퉁불퉁한 상태가 되고 결절이 생기거나 암으로 악화한다. 간경변증의 증상은 간이 딱딱해지면 간에 혈액공급이 원할하지 않게 되어 식도/위에 정맥류로 출혈이 발생한다. 간에 혈액이 유입되지 않아 복강내에 물이 차는 복수, 복막염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 중의 하나인 황달은 간해독능력이 저하되어 담즙 배설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만성 B형 간염 감염경로

1. 수직감염 : B형간염 보균자 어머니로 부터 출생시 물려 받는 경우

2. 성접촉을 통한 감염 : 배우자로 부터 전염되는 경우

3. 사회생활에서의 감염 : 비위생적 기구를 사용한 문신, 침, 부황, 수혈 등 혈액에 노출되는 경우

                               B형간염 보균자의 면도기, 칫솔, 손톱깍기 등 혈액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

                               혈액을 통해 감염

   ※ 일상생활을 통한 전염은 되지 않는다 (학교 및 집단생활, 운동, 수영, 식기사용, 악수 키스, 포옹 안전함)

만성 B형 간염 예방

* 신생아 : 출생 후 12시간내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주사 + B형 간염 백신 접종

* 어른/어린이 : B형 간염 에방 백신 접종, 총 3회

* 예방접종 (B형 바이러스) : 3차 접종 (0, 1, 6개월)

* B형 간염 예방접종이 필요한 위험군 (B형 간염 항체가 없는경우)

  - 가족 중에 B형 간염 환자가 있을 때 

  -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 , 마약주사를 맞는 사람, 동성연애자

  -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 B형 간염 검사를 통해 항체 항원 보유 여부를 확인한다

만성 B형 간염 진단

 진단은 B형간염과 관련되 항원과 항체를 검출하여 진단하며, s,c,e 3종류의 항원과 항체가 각각 확인되었고, 간에서만 나타나고 혈액내에서는 검출되지 않는 HBcAg을 제외하고는 모두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HBsAg 은 감염 후 빠르면 2주일쁨 혈청에서 발견되며 6~9개월 정도에 사라지지만 감염시기나 숙주의 면역 상태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 만성 간염증에서는 HBsAg 혈증이 지속되며, HBcAb는 증상 시작시 혈청에 나타나 평생 검출된다. IgM HBcAb는 급성기에 높은 여가로 존재하다가 보통 6개월 내에 사라진다, HBeAg 은 바이러스의 활발한 증식상태를 반영하는 지료가 되며 HBV-DNA 바이러스의 증식지표가 된다.

* Hepatitis B virus marker

Hepatitis B surface antigen  ( HBsAg )  : B형 간염 바이러스의 피막단백, 진행하는 감염과 감염력을 나타냄

Hepatitis B e antigen  ( HBeAg )  : 진행하는 감염과 높은 감염력과 관련이 있는 수용성(soluble)B형 간염 항원

Hepatitis B core antigen  ( HBcAg ) : 혈청에서 쉽게 검출되지 않음, 간세포에서 검출됨

Hepatitis B DNA ( HBV DNA ) : 감염력과 관계된 바이러스 핵산

Antibody to surface antigen ( Anti-HBs ) : 과거 감염이나 예방접종으로 면역획득

Antibody to core antigen ( Anti-HBc ) : 과거 감염이거나 급성감염

IgM antibody to core antigen ( IgM anti-HBc ) : 급성 감염

 

 

만성 B형 간염 치료

 

주사제 : 페가시스

경구제 :  헵세라, 제픽스, 세비보, 레로비르 -> 초치료시 약제별 내성율 높음

            비리어드, 바라크루드, 베믈리디, 베시보

            -> 최근 개발된 치료약제들은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효과 및 낮은 내성보임

 

* 베믈리다, 베시보 : 비리어드와 유사구조 또는 유사기전으로 작용

                          바이러스 억제 효과는 우수

                          부작용을 줄임 : 신기능 감소, 골다공증 등 완화

 

* 다약제내성환자 : 기존 두가지의 B형 간염약제를 함께 복용해야만 보험

                        -> 한가지 약(비리어드제제) 만 복용해도 보험 해택

* B형 간염약제 교체투여

  내성, 치료반응 불충분 및 무반응, 임신, 객관적으로 증명된 심한 부작용 경우 보험인정

  복약순응도 개선 필요, 의학적 타당성 감안하여 사례별로 보험 인정

  보다 비용 효과적인 치료제 교체하는 경우 보험가능

 

* 치료시 유의사항

 1. 전문의의 진료와 처방에 따를것

   -> 환자의 여러상황을 고려한 개별화된 치료가 필요

2. 항바이러스 치료시에는 용법과 용량을 지켜서 치료제를 복용하는 복약습관이 중요

3. 약제의 중단 여부는 반드시 담당 전문의의 의견을 따를것

  -> 임의 중단시 심각한 간손상 발생 위험성이 있음

4.  B형 간염 치료를 위해 과학적으로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면 매우 위험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