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보일러, 연료라고 하는 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하고 있고, 호르몬을 생산하고 저장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에 필요한 열과 에너지를 발생시켜 체온유지와 신진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은 한다.
갑상선 질환의 원인
1. 갑상선 모양의 변화와 암세포 및 염증이 생기는 자체적인 요인
2. 유전적 요인
3. 임산, 출산 등에 의한 호르몬 변화
4. 수술 및 외부에 의한 손상
5. 뇌하수체 기능에 따른 요인
갑상선 질환의 종류와 증상
1.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호르몬은 원할한 신진대사를 위해 적절한 양이 유지되어야 하는데,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어 체내 대사
작용이 과도하게 활발해진 상태
* 증상 : 금방 숨참, 공복감, 장운동 활발해져 잦은 설사, 심장이 벌렁벌렁, 땀 많이 남, 늘 과한 에너지가 생산됨.
일시적인 탈모, 생리불순, 식욕은 왕성하나 체중이 감소
2.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인하여 체내 대사가능이 저하된 상태
* 증상 : 심장기능 저하돼 맥박 느려짐(서맥), 부종, 두뇌활동장애, 소화불량, 체중증가, 장기능저하돼 변비발생
월경과다증 동반
3. 자가면역질환
갑상선 면역시스템이 고장나 버린 자가 면역성 갑상성 질환
자가 면역 항체가 갑상선을 내가 아닌 위험대상으로 인식하고 갑성선을 공격하기 위해 과도한 호르몬을 생산해 생기
는 갑상선기능 항진증
갑상선 질환 진단 및 치료
1. 진단검사
1) 혈액검사 - 혈액내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측정해 진단
2) 갑상선 초음파 & 갑상선 스캔 검사 - 갑상선에 혹(결절)이 있을때 갑상선의 형태를 알아보는 기본적인 검사방법
=> 검진으로 문제 발견하여 병원내원하는 경우 많음
2.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
1) 약물치료 => 항갑상선제
갑상선 호르몬이 생성 또는 분비되는 것을 막아 갑상선 호르몬을 낮추는 약물
장기간 약물치료가 필요, 1~2년 치료하는 데 완치는 50~60%
약물치료만으로는 재발률이 높음
서양의 경우 약물치료보다는 수술 또는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선호한다.
* 약물치료의 부작용
=> 항갑상선제 부작용은 드문 약제로 초반 증상 버티는 힘이 필요
(1) 일반적인 약물과잉반응 (두드러기 및 가벼운 가려움증)
-> 항히스타민제로 증상 완화가능
(2) 간기능 이상증세 동반된 경우
-> 약용량 조절시켜 증상완화
2) 수술적 절제
한국의 경우 수술보다는 약물치료 선호
3) 방사선 요오드 치료
갑상선의 기능을 정지시키는 방사선 요오드 치료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사선 요오드를 이용해 정상 갑상선 세포 일부를 피괴시켜 치료하는 방법
-> 치료 중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다.
====> 약물치료는 장기간 소요 및 낮은 완치율보임, 갑상선 기능 회복위해 방사선 요오드치료, 수술 제거가 효과적
3. 갑상선 가능 저하증 치료
갑상선 호르몬 보충, 비교적 치료가 쉬움, 약물 복용해 갑상선 호르몬 보충해 준다
갑상선 호르몬는 평생 먹어야 함, 실제 갑상선 호르몬과 유사해 평생 복용해도 부작용 적음
갑상선 환자의 요오드 섭취
* 요오드 : 해초류에 함유된 성분으로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요
요오드가 결핍될 경우 - 호르몬 만들지 못해 갑상선에 문제
요오드가 과잉될 경우 - 갑상선에 부담되어 문제
* 갑상선 건강한 사람의 경우 불필요한 요오드는 배출함.
갑상선 취약한 사람의 경우 과다 섭취시 문제됨.
* 요오드 과다 섭취 : 산후 갑상선염
-> 출산후 3~6개월 사이 생기는 질환으로 5~10% 산모에서 일시 발생 -> 과도한 미역국 섭취,
숙변제거 위해 다시마환 복용
* 갑상선 환자의 경우 미역 섭취, 다시마환 복용자제
갑상선암
암 종류 중 착한 암이라 불리는 갑상선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했을 경우 5년 생존률과 완치율이 100% 이고 진행속도도 느리다. 갑상선에 생긴 혹(결절)이 빠르게 악성 종양(암세포)으로 발전되는 질환으로 기도, 식도, 신경, 주요혈관이 밀집한 좁은 공간이어서 암세포가 빠르게 전이될 확률도 높다.
1. 증상
목에 만져지는 혹이 있다면 갑상선 암 관련 검사를 권장
남성의 경우 목젓아래 양 옆으로 뭔가 만져지면 병원 방문 권장
가족력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검사 필요
림프절 전이 의심 - 경부(목 주위 , 쇄골뼈 위쪽)으로 만져지는 것이 있을때 ,
이유없이 목이 계속 쉰다면 성대검사 및 갑상선 검사 권유
2. 진단방법
1차 : 초음파 검사 통한 갑상선의 상태 확인
2차 : 의심되는 결절이 있을 때 세포검사 실시
* 미세침흡인세포검사 : 가느다란 주사기로 갑상선 결절(혹)의 세포를 뽑아낸 뒤 현미경으로 관찰
3차 : 암으로 의심될 경우 조직검사 통해 악성여부확인
3. 치료 - 수술적 절제
갑상선암중 90% 차지하는 분화 갑상선암
암세포가 정상세포의 모양과 기능을 가지고 있어 천천히 진행되고 치료가 잘 되는 암
※ 분화 갑상선암 중 암세포가 1cm 미만인 경우, 저위험군이라면 수술보단 진행경과를 관찰 할 수도 있다
* 수술방법
1) 갑상선 전부 절제하는 전절제술
2) 왼쪽 또는 오른쪽만 절제하는 부분절제
3) 림프샘까지 전이될 경우 갑상선 및 림프샘까지 절제
* 수술 후 영향
갑상선 전체를 제거하면 갑상선 호르몬제를 평생 복용해야 한다.
갑상선을 일부만 제거한 경우는 재발 우려 있다
* 추적관찰
65세 이상, 암세포가 갑상선 내부 정중에 위치 했을때, 지속적 검사로 추적 관찰 가능할때
4. 갑상선암 관리
진단, 수술 후 안심은 금물, 평생관리 중요
꾸준한 호르몬 치료, 건강수칙 지키는게 중요
술, 담배 피하고 건강한 식습관, 생활습관 유지
비만은 갑상선암의 위험요인이 되므로 꾸준한 체중관리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