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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치료

당뇨병 자가진단법과 합병증과 치료

식습관과 생활환경 변화로 인해 질병발생 증가 추세로 현대인의 국민병으로 불리우고 있고 한국 주요사망원인 5위로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는 당뇨병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당뇨병이란 ?

당성분이 물과 함께 소변으로 배출되는 병으로 혈액속의 혈당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 (고혈당)

 

* 당뇨의 유형

1. 제1형 당뇨병 : 전체 당뇨병의 약 10%, 일반적으로 30세 이전 소아, 청소년에 발생, 증상은 갑자기 나타남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 , 인슐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함

2. 제2형 당뇨병 : 국내 당뇨 환자의 대부분 차지, 30세 이후 발생, 증상은 서서히 나타남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 인슐린 치료는 필요할 수 있음.

3. 임신성 당뇨병 : 임신부 중 0.15~15% 발생

                        임신중, 갑자기 혈당 조절에 이상이 생긴 상태

* 가족력 - 당뇨병의 유전적 영향

              부모 중 1명이 당뇨병이면 자녀의 당뇨 발생률 약 2배 상승

              부모 모두 당뇨병이면 자녀의 당뇨 발생률 약 4~5배 상승

* 비만 등 환경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는 당뇨 많아짐 ->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가능함.

당뇨병 자가 진단법

☞ 목이 자주 마른다

☞ 항상 나른하고 의욕이 없다

☞ 많이 먹어도 공복감이 생긴다

☞ 잘 먹어도 살이 빠진다

☞ 소변을 자주 본다

☞ 몸에 부스럼이 생긴다

☞ 눈에 초점이 맞지 않는다

☞ 혈당이 높다

     => 혈당이 높으면 당과 물을 함께 동시에 배출하므로 갈증을 유발하고, 영양분도 배출되면서 체중이 감소.

          잘 먹어도 살 빠지는 증상있음. 피곤, 나른, 무기력 증상보

          눈초점이 흐린 이유는 당분증가로 수정체가 부풀어 오르면서 눈의 초점이 흐릿해지는 증상보임

 

===> 작은 의심에도 건강검진 필수

 

혈당 수치로 알아본 당뇨병 단계

  공복혈당 mg/dl 식후 2시간 혈당 mg/dl 당화혈색수 %
정상 100 미만 139 이하 4 ~ 5.6
당뇨병 전 단계 100 ~ 125 140 ~ 199 5.7 ~ 6.4
당뇨병 126 이상 200 이상 6.5 이상

* 당화혈색소 : 지난 2~3개월 동안의 평균적인 혈당수치

                   혈당이 높은 정도와 적혈구가 포도당에 노출된 기간에 비례해 증가

                   최근 3개월이내의 생활습관-> 당화혈색소에 영향

공복혈당 수치 : 100~109 mg/dl -> 당뇨병 위험 증가 시작

                     110~125 mg/dl -> 10%는 이미 당뇨병 환자일수 있음

                      -> 가족력있거나 당화혈색소 수치에 따라 안심 할수 없다

 

* 혈당체크는 언제가 좋을까요 ?

☞ 인슐린 주사횟수에 맟추어서 시행 

☞ 하루에 한번 혈당 체크 -> 그거에 맞춰서 인슐린 용량 결정

☞ 하루에 한번 혈당체크 -> 아침식사 전 혈당 체크

☞ 식후 (2시간) 혈당체크 -> 음식에 대한 혈당 반응 확인 가능

☞ 운동후 혈당체크 -> 해당 운동의 효과 바로 확인가능

 

※ 혈당체크 tip : 손가락 측면을 찔러 혈당 재면 통증이 덜하다

당뇨병 합병증

당뇨합병증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발생하며, 수면단축, 시력상실, 신장(콩팥)기능 저하, 삶의 질을 떨어지고, 심근경색, 뇌졸증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발생이 일반인의 2~3배 더 많이 발생한다. 염증, 다리괴사로 인해 사지절단을 할 수도 있다.

 

1. 당뇨병성 족부궤양, 족부괴사

 

죽상경화증 : 죽상경화반이라고 하는 비정상적인 병변이 만드는 질환으로 당뇨병 있을때 더 악화된다.

당뇨환자에게서 죽상경화증은 좀더 젊음 나이의 환자, 더 많은 혈관에 광범위하게 발생한다.

족부괴사는 신경합병증 -> 족부 감각상실

당뇨병성 신경합병증 -> 신경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발생

                           -> 신경에 충분한 영양공급을 받지못해 손상되면서 발생

새 신발 신거나 등산 후 물집, 상처, 발톱, 티눈에 의한 상처가 나면 -> 조기에 치료가 필요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어 발이 차거나, 양발의 온도가 다르면 진료필요

색깔 변함, 신경문제 (감각이상, 무감각, 저림), 굳으살, 물집 있으면 즉시 진료필요

 

2. 당뇨병성 망막병증

 

 우리나라 실명 1위 질환이 당뇨병성 망박병증이다.

 당뇨병이 10년 이상되면 망막미세혈관이 막힘 

  -> 망막출혈, 망막이 붓는 증상이 심해지면 실명까지 발생

==> 예방 : 증상이 없으므로 1년에 한번씩 망막검사 필수

        -> 망막손상 조기발견 -> 망막손상치료 -> 레이저 주사치료 -> 실명방지

 

3. 임신성 당뇨로 거대아 탄생

 

임신성당뇨 : 임신전에는 당 대사 장애가 없었던 임산부에게 임신중 당대사 장애가 생기는 경우

산모의 고혈당은 태아에게 전달되고 당이 높아지니 태아의 인슐린 분비가 많아짐

->인슐린은 태아에게 강력한 성장인자로 작용

-> 뇌를 제외한 비정상적인 신체 급성장 초래 , 특히 어깨, 몸통, 심장같은 내장기관에 과도한 지방축척

-> 분만시 난산, 태아손상 발생 높다

-> 신생아 합병증 : 거대아 (체중 4.5kg 이상), 신생아 저혈당, 신생아 홍반증, 신생아 황달, 호흡곤란증.

==> 예방 : 모든 산모는 당부하검사 필요

       고도비만, 가족력, 이전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 진단시 조기발견 및 관리 필요

 

당뇨병 치료

1. 인슐린 주사

 

인슐린 호르몬 : 혈관 속의 당을 세포 내부로 이동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 당뇨병이 오래 지속되었거나 심한 경우 ->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 기능이 회생불가하여 평생 인슐린을 투여해야함.

* 당뇨병 초기 단계로 혈당이 높은 경우 -> 일시적으로 인슐린 생성이 어려워진 것이므로 인슐린 주사를 맞으면 세포

                                                       기능이 회복이 가능함

-> 인슐린 생성세포의 생사 여부가 인슐린 주사의 평생투여 여부 결정

 

* 인슐린 주사의 부작용

 1. 인슐린 주사로 인해 당뇨병으로 감소했던 체중복귀 (원상회복) -> 인슐린 호르몬 자체가 살을 찌게 하는 기능이 있음

    ->인슐린으로 인해 저장된 당과 영양소가 체중증가 유발

 2. 저혈당 : 인슐린 용량이 많거나 투여시기가 부적절 했을때 발생 (저혈당 : 혈당 70 mg/dl 이하)

               -> 식은땀, 어지러움, 현기증, 피로감, 간질, 발작이나 의식소실과 같은 증상 발생

   선(先) 인슐린 -> 후(後) 음식섭취로 인한 균형상실

   인슐린 부족 = 고혈당

   인슐린 과다 = 저혈당

 -> 저혈당 예방 : 주스, 사탕, 초콜릿 준비할 것

==> 인슐린 주사를 맞지않고 혈당이 높은 상태를 유지 할 경우 발생하는 합병증을 생각해보면 인슐린 주사를 맞아서 생기는 불편함은 사실 크지 않다고 얘기할 수 있다

 

2. 당뇨병 치료제 (최근 개발) 신약

 

1. 호르몬제제 : GLP-1

                  음식섭취시 포도당이 많아지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억제 유도 -> 체중감소, 비만치료효과

2. 신장(콩팥)에 작용하는 약 : SGLT2 억제제 (SGLT-2)

                   신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를 저해하여 소변으로 포도당 배출을 촉진, 혈당을 강화시킨다.

                   당과 함께 염분도 배출, 혈압 저하, 부기 빠짐. 체중 2~3kg 감소

 

3. 비만(당뇨, 대사) 수술

 

당뇨는 잘 먹어서 생기는 병으로 운동량이 적은 생활습관, 육류를 즐기던 식습관 등 비만이면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에너지를 지방으로 저장하는 지방세포는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는데 특히 비만일 경우 비정상적으로 작용해 염증을 일으키거나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연소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의 위험이 있다. 고도비만 있으면서 당뇨가 있는 경우 비만 치료위해 위장 일부 잘라내고 연결하는 수술을 하게되면 당뇨완치 할수 있고 체중 많이 줄고 당뇨도 좋아진다. 대사수술은 당뇨 등의 대사질환을 치료하는 수술이다.

 

1) 위소매절제술 : 위의 세로면에 따라 소매 모양으로 잘라내어 움식물을 보관하는 공간 자체를 줄이는 수술

                        작아진 위(1/4 크기) 때문에 쉽게 채워지는 포만감. 위절제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식욕억제효과 있음

2) 위우회술(gastric bypass) : 위를 전체 용적의 10%정도만 남기고 나머지 90%의 위로는 음식물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                                        는  동시에 전체 소장의 100~200cm 정도에 음식물이 지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수술

                                      남은 위에서 암이 생기는 것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음

3) 절제위우회술 : 위우회술을 시행하는 동시에 남은 위를 모두 절제하여 위암발생의 발견이 어려운 위우회술의 단점을                          보완한 수술. 한국, 일본처럼 위암발생 빈도가 높은 국가에서 주로 시행함.